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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선배의 한 마디

채현숙(유쾌한 젠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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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과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15회 작성일 18-12-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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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채연숙입니다.
저에게 공부는 단순한 지식 쌓기가 아니었습니다.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불을 밝히면서 공부했던 대학생활은 새로운 학문과의 신선한 만남이자 나 자신을 성찰해가는 일이었습니다. 뒤돌아보니 저의 대학생활은 학습을 통해 조금 더 성숙해지고 익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전문성의 깊이를 더하면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후배 여러분,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는 세상을 바꿀 사람이 필요합니다. 사람만이 희망입니다. 취업난은 갈수록 높아만 가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현실 앞에서 행여나 후배들이 좌절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기회는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는 것입니다. 인생의 전환기에서 마주치는 고통을 피하지 말기 바랍니다. 현실 속에서 때로는 고통스러울지라도 어둠 속에서 더 자신에게 집중하면 참 자아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아직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이 없어서 때로는 불안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오히려 정해진 것이 없으니 더 많이 시도해볼 수도 있는 겁니다. 이는 더 많은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후배들의 삶과 미래가 기대됩니다. 열정을 가지고 더 많이 도전하시기를 바랍니다. 앞서 걸어간 선배를 뛰어넘어서 더 멋진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온 마음을 담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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